철학 알아보기21 [철학] 사랑이란 무엇일까? 에로스로서의 사랑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일 것이다. 인류는 사랑의 위대한 힘에 기대어 인본주의적 인간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까지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반대로 사랑은 위험하기도 하다. 사랑에 빠진 자의 맹목적인 열정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기도 한다. 서양인들은 사랑을 크게 에로스, 아가페, 필리아로 나누어 해석하고 이해한다. 우리는 에로스로서의 사랑을 보고자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아마 대부분 에로스일 것이다. 에로스로서의 사랑을 들여다보기 전 먼저 사랑을 친숙하게 접해보자. 가장 유명한 사랑 영화라고 한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끝은 비록 비극이지만 남녀 간의 사랑의 열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2025. 1. 26. [철학] 욕망적인 존재일까? 인간다움? - 인간은 욕망적인 존재일까? 홉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와 달리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으며 선악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문제로 보고 있다.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보는 철학자들은 인간의 사회성을 신뢰한다. 그러나 인간을 욕망의 존재로 보는 철학자들에게는 인간이 어떻게 사회성을 가지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하여 홉스는 현대적 개인 개념에 기반을 둔 사회계약의 모델을 선구적으로 제시하였다. 우리는 일상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인간은 이기적으로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려 든다. 이를 파고든 홉스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보존의 충동을 가지고 태어나고 이후의 모든 행동도 자기보존의 충동에 근거해서 하게 된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2025. 1. 25. [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성적인 존재일까? 인간으로서 인간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인간일 것이다. 우리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속담을 들으면, 우리는 정말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속담은 우리나라만 아니라 독일의 한 철학자도 인간은 '알 수 없는 심연'이라고 이야기 한 바가 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다 알지 못한다. 우리 즉 인간은 거울을 통해서만 자기 얼굴을 볼 수 있다. 즉 나는 스스로를 객관화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객관화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은 항상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된다. 그러면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질 것.. 2025. 1. 25. 이전 1 2 3 4 다음